[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연기자 왕빛나가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 전격 합류했다.
왕빛나는 극중 김수로왕(지성 분)의 첫 사랑인 아효(강별 분)의 고모인 아로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포목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아낙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뛰어난 미모만큼 무예도 출중해 아효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아로는 거침없고 용감한 자신의 성정에 맞게 구야국의 상권을 쥐고 있는 염사치(이원종 분)에게 접근해 아효와 함께 대담한 철기기술 첩보전을 벌이게 되는 인물.
한편 '김수로'는 신라, 고구려, 백제와 함께 4국의 전성기를 누렸던 신비의 국가 가야와 가야 건국의 시조인 철의 제왕 김수로의 일대기를 그린다. 오는 29일 9시 45분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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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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