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한민국 축구팀이 결승에 진출하면 창업비용 3억원을 드립니다."


프랜차이즈업계도 월드컵 특수 마케팅에 후끈 달아올랐다. 수백만원의 현금경품은 물론 수억원의 창업비용까지 등장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돈까스전문점 생생돈까스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10 월드컵, 대한민국 최종순위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우승할 경우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3명을 뽑아 무료로 3억원 상당의 매장을 창업해 줄 예정이다. 단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된 사람에 한하며 본사와 매장이 수익을 일정부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회사 대표 이메일(help@freshdon.com)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최종진출 예상순위와 이름, 연락처, 주소지를 남기면 된다.


죽전문점 본죽은 현금을 내걸었다. 이벤트 이름은 '세상에서 제일 쉬운 식은죽먹기 대회'다. 호박죽을 가장 빨리 먹는 사람에게 현금 300만원을 준다. 참가자 모두에게 월드컵 응원용품과 본죽 상품권도 지급한다.


세계맥주전문점 와바(WABAR), 캐주얼레스토랑 시즌2쪼끼쪼끼, 종합외식업체 놀부NBG는 매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월드컵 티셔츠와 응원용품 등을 제공한다.


와바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스타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 BC카드 소지자에게 모자 등 응원용품을 제공한다. 또 시즌2쪼끼쪼끼는 예선 경기날인 12일과 17일에 당첨확률 100%의 이벤트를 펼쳐 머플러 등과 같은 응원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놀부NBG는 내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예선 경기(12일, 17일, 23일)에 맞춰 '파이팅코리아 슛골인' 행사를 실시한다.


예선 경기 당일에는 놀부부대찌개에서 선착순 고객 50여명에게 티셔츠와 응원용품을 증정하며 놀부보쌈과 놀부항아리갈비도 예선 경기 전날 매장을 방문한 구매고객들에게 응원용품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골인 순간마다 음료수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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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NBG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적으로도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며 "월드컵 예선 경기시 신나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면서 경품도 받고 자신감도 되찾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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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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