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돈의문 철거 이전 촬영된 현판 모습.";$size="550,232,0";$no="20100427102216601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고궁박물관에 소장..4대문 복원사업 탄력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돈의문(일명 서대문) 복원의 열쇠였던 현판이 발견되면서 서울시의 '4대문 복원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915년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 돈의문에 걸려있던 현판이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돈의문 완전 복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돈의문 현판 규격은 233×108.3㎝로 뒷면에 "辛卯十一月十五日 幼學臣 趙潤德 奉敎書, 己巳二月十八日 營建所改造"(신묘년 11월15일 숙종 37년(1711) 유학 조윤덕이 쓰고 이후 기사년 2월18일 영조 25년(1749)에 영건소에서 개조했다)는 내용이 음각됐다.
서울시 문화재과 관계자는 "철거되기 전 사진으로 촬영된 돈의문 현판과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된 것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현판이 있는 고궁박물관 수장고가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 작업을 예정하고 있어 당분간 실제 모습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 발견으로 철거 전 사진 크기에 비례법을 적용, 건축물에서부터 성벽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고증이 가능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서울성곽 4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완성과 전 국간 보존 활용을 위한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남산구간, 인왕산구간 등의 멸실된 성곽 복원과 더불어 서울성곽 4대문 중 유일하게 미 복원 상태로 있는 돈의문 복원을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돈의문은 강북삼성병원 앞 정동사거리 일대에 복원되며, 시는 돈의문 주변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서대문 사거리의 고가차도를 오는 2011년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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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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