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록은 지난 1분기 순익이 4억2300만달러(주당 2.1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8400만달러(주닥 62센트) 대비 5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호실적의 이유는 블랙록이 지난해 영국 바클레이스은행 산하 '바클레이스 글로벌 인베스터스'를 인수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거듭난데 따른 것이다. 블랙록은 상장지수펀드(ETF) 부문 등의 인수를 통해 자산이 두 배 이상 급증, 통합사 자산이 3조달러를 넘어섰다.
제프리 홉슨 스티펠니콜라스 애널리스트는 "블랙록은 인덱스형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인해 자금 유입이 견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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