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75,413,0";$no="201004251807339298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화학첨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웰빙 감자탕 드시러 오세요. '감자탕집 고(GO)'에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서울 삼성동 차관아파트 사거리 인근. 도로변에서 주택가 골목으로 50m 정도 들어가면 왼쪽으로 카페형의 2층 벽돌집이 눈에 들어온다. 얼핏 보면 이탈리아식 파스타 전문점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감자탕집이란 간판이 붙어 있다.
특히 이곳에 가면 종종 눈에 익숙한 손님들을 볼 수 있다. 영화와 드라마 등에 나오는 유명 연예인들이 감자탕은 물론 차돌박이와 얇게 썰은 삼겹살을 구워먹고 있는 것이다. 이곳의 대표인 지상용(39·사진)씨의 지인들이다.
지 대표는 현재 불독(不獨)필름 대표를 맡고 있는 영화인이다. 호원대학교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로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에도 출강하고 있다. 영화 '아는 여자'와 8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웰컴 투 동막골'을 프로듀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 대표는 올해 2월 말 감자탕 전문점인 감자탕집 GO를 오픈했다. 그가 영화사 외에 외식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남다른 미각(味覺) 때문. 그는 평소에도 전국 곳곳의 유명 음식점을 찾아다니는 식도락가다. 지 대표가 즐겨 찾는 음식점 중에는 맛에 대한 그의 탁월한 미각에 반해 기존 메뉴의 레시피를 새로 바꾸거나 신메뉴를 개발하는데 참고하는 일도 종종 있다.
그는 영화 일을 하면서 회식 때 종종 직원들에게 손수 음식을 만들어 줄 정도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차돌된장찌개와 특제 소스를 직접 숙성시켜 만든 스페셜 떡볶이 등은 직원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그는 자신있게 말했다.
$pos="C";$title="";$txt="";$size="550,366,0";$no="201004251807339298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 대표는 "평소 먹을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맛에 대한 감각도 발달하게 된 것 같다"며 "이를 눈여겨 본 감자탕 달인이 비법을 전수해 줄테니 음식점을 직접 운영해 보면 어떻겠냐고 권유해 외식 사업에 뛰어들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감자탕 비법을 전수해 준 달인은 수도권지역에서 감자탕 하나로 수십억원의 재산가가 된 유명한 외식사업가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지 대표는 '시끌시끌' 사람들로 북적이는 일반 감자탕집이 아닌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연인과 친구,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감자탕을 먹을 수 있는 하우스형 음식집을 컨셉트로 했다. 이를 위해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택을 개조하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또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먹을거리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 대표는 "합성조미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고 천연 재료만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며 "국물을 우려내는 데만 12시간 이상이 소요될 만큼 정성껏 조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자탕집 GO에서는 된장과 우거지, 들깨가루로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감자탕 외에도 고추장과 감자로 매콤하고 담백한 맛을 낸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인 'GO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와 깍두기와 곁들이면 그 맛이 두 배가 된다는 게 지 대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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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녁시간대 손님들의 메뉴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차돌박이와 삼겹살 메뉴도 추가했다.
지 대표는 "한우 1++ 등급의 차돌박이는 15가지 이상의 재료로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선보인다"며 "얇게 썰어 먹기 좋게 만든 삼겹살은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지 대표는 영화 일과 외식사업 모두 자신에게는 천직(天職)이라고 말한다. 무엇하나 소홀히 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일이라는 의미다.
그는 "현재 여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기획ㆍ개발 중이고 곧 제작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이에 못지않게 외식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많은 손님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 대표의 장기적인 목표는 한신포차와 새마을식당 등으로 유명한 외식 전문 회사 더본코리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외식왕국을 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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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인들에게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사장과 외모가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며 "외모뿐 아니라 그의 맛에 대한 열정과 경영철학 등도 벤치마킹해 삼성동에 새로운 외식왕국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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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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