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CS)가 5분기 연속 순익을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는 올 1분기 순익이 20억6000만스위스프랑(19억2000만달러)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0억1000만스위스프랑에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측치 19억9000만스위스프랑을 웃돌았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순익 증가 요인으로 채권 거래부문 매출 증가를 꼽았다. 올 1분기 채권 거래 매출은 26억6000만스위스프랑으로, 전분기 8억1500만스위스프랑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시장 예측치 28억스위스프랑을 밑도는 수준이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데이비드 매더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3년간 크레디트 스위스의 채권부문 시장점유율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약 130명의 영업 인력을 고용했기 때문에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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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티너 라하니 애널리스트는 "크레디트 스위스는 고수익 채권과 이머징마켓, 모기지시장에서 비교적 강점을 갖고 있어 채권과 통화 부문 등에서 계속해서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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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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