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도입 따라 감소 추세 이어져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올해 제52회 사법시험 1차 시험에 모두 1963명이 합격했다.

올해 역시 로스쿨 도입에 따른 선발인원 축소 방침에 따라 지난해 보다 1차 합격자 수는 346명 줄었다.


법무부는 21일 사법시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사법시험 1차 시험에 모두 1만7028명이 응시해 196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8.67대1로 지난해 6.96대1(1만7972명 응시)보다 다소 높았다.


남성 합격자 비율은 68.9%(1352명), 여성은 31.1%(611명)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30.7%보다 0.4%포인트 올랐다.


합격자 중 법학 전공자는 1553명(79.1%), 비전공자는 410명(20.9%)이었다.


비전공자 비율은 지난해 18.0%에 비해 약 2.89% 상승했다.


법무부는 사법시험 합격자를 올해 800명, 2011년 700명, 2012년 500명, 2013년 300명으로 순차 감축 선발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로스쿨 도입에 따라 사법시험 선발인원 축소 조정 필요성을 감안해 2008년 이후 1차 선발인원 감축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법시험 1차 합격자는 2007년 2808명에서, 2008년 2511명, 2009년 2309명(추가합격인원 제외), 2010년 1963명으로 줄어들었다.


법무부는 사법시험 최종 선발인원 감축에 따라 당초 1차 시험 합격자를 1700명 선까지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가능한 많은 수험생이 2차 시험에 응시해 실질적인 경쟁을 통한 2차 시험 경쟁률 적정 수준 유지를 위해 1900명대 선으로 1차 합격자 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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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차 사법시험은 오는 6월23일부터 26일까지, 3차 시험은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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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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