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이 고비?..펀드 환매 진정되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내외 주식형펀드 환매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을 고비로 펀드 환매가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21일 심재엽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펀드환매가 제한되거나 축소될 것이라며 이달을 고비로 환매가 진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 한국 증시의 펀더멘탈 개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펀드 환매보다는 보유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환매금액은 단기간내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계좌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안능섭 한국투신운용 상품본부장은 "현재 환매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적립식펀드 가입자로 이미 수익을 낸 상황에서 원금차익 실현 탓"이라며 "하지만 계좌수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시장상황이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외 주식형펀드 전체(거치식+적립식) 계좌 수도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19개월 연속 감소하다 2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했다.
전체 계좌 수는 2008년 12월 1650만개, 2009년 6월 1540만개, 2009년 12월 1380만개, 올해 1월 1352만3000개 등으로 꾸준히 줄었다. 이후 지난 2월 1354만2000개로 전달에 비해 1만9000개 증가했다.
거치식을 뺀 적립식 계좌 수도 2008년 6월 1410만개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08년 12월 1280만개, 2009년 6월 1190만개, 2009년 12월 1060만개, 지난 1월 1034만2000개 등으로 계속 줄다가 2월에는 1047만5000개로 13만3000개 늘었다.
한편 주식형펀드 계좌수는 증가한 반면 대규모 펀드 환매는 지속되고 있다.
19일 현재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1050억원의 자금이 빠져 19일째 연속순유출을 기록했고 해외주식형펀드도 33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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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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