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함수인양 다시 재개.. 영국조사단 미참여 결정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 함수 인양작업이 오후 1시부터 다시 시작됐다.
해군은 20일 "기상상태가 좋아 1.2번째 체인의 안전검사와 끊어진 세번째 체인을 새 체인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전브리핑에서 합참 공보실장인 박성우 대령은 "오늘 백령도 해역은 너울성 파고 1.5~2m, 풍속 7m 정도에 흐리고 약한 이슬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후에는 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함수를 탑재할 거치대는 현재 바지선 위해서 용접작업이 진행중이며 이날 오후 중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육상으로 옮겨진 함미는 절단면에 대해 입체(3D)영상을 촬영하는 등 정밀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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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외부폭발 가능성은 함수 인양과 잔해물 수거 후에 최종적인 원인 규명이 가능하다"며 "북한관련 부분도 아직 결정적으로 주장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 대변인은 "영국 조사단은 조건이 안 맞아 오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과 스웨덴, 호주 등과 조사단의 비용 문제를 포함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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