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아파트 마스터플랜(기본계획) 당선작 결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대단위 아파트 단지 중 하나인 목동아파트가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양천구는 1983년 택지개발로 조성된 목동신시가지아파트가 주차난 과 노후배관 등으로 새로운 정비가 요구됨에 따라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설계경기 현상공모를 실시했다.

구는 도시계획 건축계획 교통계획 디자인분야 대학교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11명의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로 당선작을 선정함으로써 '새로운 주거문화의 중심인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로드맵'을 만드는 첫단계를 시작했다.


목동아파트 마스터플랜(기본계획) 당선작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변공간을 갖는 입체도시와 TOD(대중교통중심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시, 수변과 가로가 활성화된 창조도시인 목동”을 제시했다.

심사위원장인 김형진 연세대 교수는 "당선작은 목동단지만의 계획을 지양하고 주변지역과 연계한 열린도시를 지향함으로써 균형발전을 고려한 점과 교통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TOD를 적용한 계획이 돋보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마스터플랜 입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을(당선작 1, 우수작 1, 가작 1)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5개 동주민센터(목1,5동, 신정1,6,7동)에서 전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본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본 용역에서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문제점과 잠재력 등을 분석하고 재건축정비계획의 기본구상에 효율적으로 대처, 사업성 위주인 각 단지별 초고층 아파트 건립 보다는 자연과 인간이 공유하고 소통하는 특색 있는 녹색도시의 새로운 명품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용역 후 제시될 가이드라인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시 중요한 지표로 활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마스터플랜을 통해 서울에서 최고의 계획적이고 친환경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명품 주거단지로 탄생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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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신시가지아파트=목동 901~신정동 325 일대(목동아파트 1~14단지) 2만6629가구(약 14만1000명)으로 용역은 2010~2011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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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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