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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미 기대작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가운데 한국 여배우와 미국 남 배우의 대결이 눈에 띈다.
오는 29일 영화 '아이언 맨 2' 개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 한국 영화 '하녀' '시'와 할리우드 영화 '로빈 후드'가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하녀'와 '시'는 각각 전도연 서우와 윤정희가 열연을 펼쳤고 '아이언 맨2'와 '로빈 후드'는 각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러셀크로가 출연했다.
관객들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 윤정희·전도연·서우 '작품성·연기력으로 승부한다'
윤정희·전도연·서우는 작품성과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대작과 경쟁한다. 이들은 '칸의 여왕' 후보에 오른 연기파 배우들.
윤정희는 임상수 감독 '시'의 여주인공을 맡아 데뷔 43년 만에 처음으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시'는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등에 이어 이창동 감독이 5번째로 연출한 작품으로, 서민 아파트에서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미자(윤정희)가 시 쓰기에 도전하면서 경험하는 일상의 변화와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윤정희는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 300 여편의 작품에 출연해 국내 영화제에서 24번의 여우주연상을 받은 실력파 배우다. 1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윤정희가 연기한 미자는 시를 쓰던 중 세상으로부터 예기치 못한 상처를 받게 되고 나름의 방법으로 세상에 대항하는 인물이다.
전도연과 서우 역시 '하녀'로 '칸 영화제'에 참석한다. '칸의 여왕' 전도연은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를 통해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파격적인 캐릭터 은이로, '충무로 기대주' 서우는 남편이 하녀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는 사실을 알게 된 안주인 해라로 변신했다.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 은이(전도연)가 주인 남자(이정재)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다.
이번 작품에서 특히 전도연의 호연에 관객들의 기대감은 최고조. 임상수 감독이 "전도연이란 배우를 존경한다"고 말할 정도로 전도연은 '하녀'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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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러셀크로 '블록버스터로 '아바타' 잇겠다'
'미남'들은 거대한 블록버스터로 할리우드 영화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로버트 다으니 주니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 속편 '아이언맨2'에서 섹시한 슈퍼 히어로 토니 스타크로 출연한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 1편은 전국 430만명을 모으며 성공을 거둔 만큼 2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도 높은 상태.
이와 더불어 '꽃중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열연도 눈길을 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 수트를 입고 등장해 재력 대담성 액션 유머감각 등을 표현할 예정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업그레이드된 수트에 맞춰 체중 10 kg을 감량했고 '자연주의적인 연기'를 펼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셀 크로는 63회 칸 국제 영화제 개막작 '로빈 후드'의 남 주인공을 맡았다. '로빈 후드'는 '글래디에이터' '어느 멋진 순간' '아메리칸 갱스터' 등에서 호흡을 맞춘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가 다시 손잡은 작품으로, 평범한 활잡이에서 부패한 권력에 맞서 스스로 반역자가 된 영웅 로빈후드를 그린 서사 액션 대작이다.
러셀 크로는 이번 작품을 위해 3개월간 강도 높은 체중 감량과 활쏘기 연습을 통해 말을 타고 다니면서 활로 사냥을 할 정도의 기량을 갖췄다.
◆ 반응은?
영화 '하녀'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은 이전의 어떤 영화보다 대단하다.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녀'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선 파격적인 소재가 눈길을 끌고 있는 데다가 임상수 감독이 극찬을 마다하지 않는 전도연의 열연도 관객의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또 임상수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인 고급스럽고 세련된 영상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상반기 최고의 영화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영화 '로빈후드'는 남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로빈 후드' 한 관계자는 "지난 2일 영화관을 통해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20대 남성들의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10년 전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화려한 전투 장면을 잊지 못한 30~40대 남성들도 '로빈후드'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평범한 남자가 영웅이 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적 로빈후드가 숲에서 싸우는 장면을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남성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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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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