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을 하루 앞두고 대장 4명을 포함해 군 장성 10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했다. 1997년 129명 승진인사를 단행한 이후 최대규모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98회 생일을 맞아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한 명령 제0045호'를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장승진은 우동측 국가안전보위부(남한의 국가정보원) 수석부부장 겸 국방위원, 리병철 공군사령관, 정명도 해군사령관, 정호균 전 포병사령관 4명이다.
또 상장(남한의 중장)에는 최경성.최상려.한창순.전창복.오철산 5명, 중장(남한의 소장)에는 리주홍.김수길 등 8명, 소장(남한의 준장)에는 함룡철.손경복 등 83명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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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작년 4월 김원홍 인민군 보위사령관 단 1명을 대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54명의 군 장성에 대해 승진인사를 했고, 2008년 4월에는 대장과 상장 승진자 없이 강국종 등 2명을 중장으로, 최광준 등 33명을 소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위원장은 1991년 12월 북한군 최고사령관에 오른 이후 이번까지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모두 18회에 걸쳐 연인원 1천536명에 대해 군 장성급 승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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