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과 25일 인민군 창건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공(空).지(地)합동 화력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는 14일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국방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북한군은 김일성 생일과 인민군 창건일 행사를 활발하게 준비 중"이라며 "평양의 김일성광장 야외 행사와 대규모 공.지합동 화력시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서북해역과 천안함 인양지역의 적 도발에 대비, 인양지역 외곽에 해상경비전력과 해상 초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북한군의 특이동향에 대해 "도발징후는 아직 식별되지 않고 있지만 꽃게 성어기인 6워라지 공군전력도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국방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서해 NLL(북방한계선) 일대에서 조업을 통제하고 어로저지선 남하 선박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 어선은 하루 평균 70척이 내륙 근해에서, 중국 어선은 하루 평균 340여척이 NLL 인근에서 각각 조업 중이다.


동해와 전방지역 경계태세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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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역 도발상황에 대비해 공중 초계와 대잠함·대잠항공기 탐색 활동을 강화했으며 우발상황을 대비해 1군사령부와 1함대, 공군작전사령부가 작전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군의 공중 도발에 대비해서는 항공기 이륙 때부터 추적하는 등 전술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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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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