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이규성 기자]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 양대 경제부처의 고위직 인사가 금명간 단행된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경부는 안현호 차관 승진과 윤상직 기획조정실장의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이동에 따른 후속인사를 내주초 단행한다. 안현호 차관이 맡던 산업경제실장 후임에는 김경원 한나라당 전문위원, 기획조정실장에는 정재훈 산업경제정책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경제정책국장에는 박청원 통상협력정책국장이 이동한다. 또 김준동 대변인은 신산업정책국장으로, 김재홍 신산업정책국장은 한나라당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경부 대변인에는 김학도 지역발전위원회 국장이, 통상협력정책국장에는 특허청 김영민 산업재산정책국장이 각각 이동한다.
기획재정부는 김교식 여성부 차관의 승진으로 인해 기획조정실장과 윤영선 관세청장 영전에 따른 세제실장, FTA 국내대책본부장 등 공석인 1급 세 자리에 관심이 높다. 정부 관계자는 "세제실장은 주영섭 조세정책국장과 백운찬 재산소비세정책국장을, 기획조정실장에는 김화동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과 박철규 재정부 대변인을, FTA국내본부장에는 김근수 국가브랜드위원회 추진단장 등을 복수추천했다"고 전했다.
정부 1급 임명은 각부처 장관이 최종 임명하지만 청와대 검증과 대통령의 최종 재가가 필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귀국할 예정이어서 1급 인사는 내주초에 정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취임으로 공석이 된 주OECD 대사에는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행시 22회),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행시 17회),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외시 8회)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허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OECD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경륜을 갖춘 시니어관료가 필요하다는 점이 작용해 김 전 수석과 김 본부장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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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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