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경기도, 충청권 돌며 로프와 커터기 등 이용해 54차례 도둑질하다 덜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기가 흐르는데도 고압전선을 잘라간 ‘무모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중부권 일대 농로에 깔린 농업용 고압전선을 54차례 잘라가 7000여만원의 이득을 취한 김모(47·무직·남)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1시 50분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내수 2리 입구에 설치된 50m 간격의 전주 6개를 로프로 전류가 흐르는 농업용 고압전선 464m(120만원 상당)을 잘라갔다.
김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8월 초부터 지난달 28일까지 8개월 동안 ▲경기도 안성 ▲충남 천안 ▲충북 음성, 진천, 청주, 청원 일대서 54차례에 걸쳐 7640만원 상당의 전선을 도둑질 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천안시 입장면 하장리 호프 집 앞길에서 상당경찰서 수사과 강력 1팀에 검거된 김씨는 구속돼 또 다른 죄가 있는지 조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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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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