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중국 클래식 돌풍의 중심에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윤디가 EMI클래식스를 통해 쇼팽 녹턴 전곡집을 2장의 CD로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윤디가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EMI로 옮겨와 내놓는 첫 작품으로 윤디는 앞으로도 쇼팽의 솔로 피아노 작품들을 EMI와 함께 녹음해나갈 예정이다.

중국 중경 출신으로 피아니스트로서는 다소 늦은 7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윤디는 18세이던 2000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14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윤디의 우승은 15년간 공석이었던 1위 자리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그것도 최연소로 차지했다는 점에서 당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쇼팽 녹턴 레코딩에 대해 영국의 메일 온 선데이는 "쇼팽의 녹턴을 가장 아름답게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라고 극찬했고, 타임즈 온라인은 “오페라 같은 감탄의 절묘함을 들려주는 9번과 격동적이며 묵묵히 순종하는 듯한 27번 그리고 장엄한 동시에 비극적인 48번까지 그의 음악적 통찰력이 흘러 넘친다”고 평했다.


윤디는 “쇼팽의 음악이 현재 내가 경험하는 감정들과 잘 어울리는 듯하다"며 "아직 다른 위대한 피아니스트들만큼 성숙하지는 않지만 쇼팽이 이 곡들을 어린 나이에 작곡했기 때문에 그의 음악에 푹 빠지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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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MI로 이적하며 성인 ‘리(Li)’를 떼고 ‘윤디'(Yundi)로 활동 중인 그의 차기 프로젝트는 쇼팽 프렐류드 전곡 녹음이며 음반은 올 11월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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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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