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영전략회의 개최...자산운용수익률 6.86% '업계최고'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비록 규모는 작지만 강한 보험사가 되자."


녹십자생명은 12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본부장, 본사팀장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계연도 (2009.4.1~2010.3.31) 손익분석 및 올해 사업연도 경영전략 및 추진현황 발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녹십자생명은 지난 회계연도에 영업의 질적 성장과 투자이익 등에 힘입어 1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의 111억원의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무려 264억원이나 개선시킨 성과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산운용수익률 6.86%를 기록, 업계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 채권 스프레드가 급격하게 벌어졌을 때 공사채와 우량 회사채 등의 편입 비중을 높인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녹십자생명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지난 1월말 기준 운용자산의 절반가량인 51%를 국공채와 회사채 등 채권에 투자한 반면 주식 투자비중은 4.4%에 불과했다.


아울러 녹십자생명은 중장기적으로 고객맞춤형 특화상품 개발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작지만 강한 보험사'를 지향하는 한편 내재가치를 높여 오는 2013년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경영효율지표를 높여 외형과 내실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손익 영업을 기반으로 한 영업규모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정착율 개선을 통한 조직확대 ▲보장성 점유비 개선 ▲특화된 건강보험 상품 개발과 헬스케어서비스 등으로 타 보험사 대비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AD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한상흥 대표이사는 "올해부터는 고객과 주주 그리고 임직원 모두가 공히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내자"며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2013년 IPO추진 등 회사와 전임직원들이 흔들림 없이 한방향, 한마음으로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작지만 강한 보험사'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