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 취업준비생 등을 고려해 체감 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가 작성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기획재정위에 제출한 '2009년 국정감사 조치사항' 보고서를 통해 현재 공식 실업률 통계가 취업준비생 등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면이 있다고 판단해 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 보조지표 작성을 검토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재정부는 "우리나라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22위에 불과하나 취업준비생이나 구직단념자를 실업률에 포함하지 않음으로써 실업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낮게 나타나는 등 모순이 발생되고 있다"며 "취업 준비생 등을 실업률에 포함하는 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국회에 서면 보고했다.
재정부는 우리나라의 실업률과 고용률간 괴리 발생의 원인으로 청년층의 경우 대학진학률과 군복무 등으로 경제활동 진입 시기가 지연되고, 일자리 눈높이가 높아 취업 준비자 등 노동시장 미진입자가 많은데 기인한 것으로 국회에 설명했다.
재정부는 "고용 여건을 보다 잘 반영하기 위해 취업준비생 및 취업애로계층을 포함한 고용 통계를 작성할 필요성은 있다"면서 "관계 부처 협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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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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