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 인천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선원면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증상 1건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고된 곳은 지난 8일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가에서 서쪽으로 1.8km(위험지역)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우 220규모의 농가로 침흘림, 혓바닥 벗겨짐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했다.



이로써 인천 강화지역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신고된 농가는 모두 5곳이 됐다.

지난 8일 오후 구제역 선원면의 169두 규모의 농가에서 구제역 신고가 접수된 이후, 이튿날 오전 구제역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3km이내의 위험지역에서 1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어 3.5km(경계지역) 떨어진 불은면의 1500마리 규모 돼지농가로 확대됐으며, 오후에 다시 선원면(0.7km 위험지역)의 한우 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신고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들 농가에서 각각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발생농가와 함께 반경 500m내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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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와 10일 오전 신고된 구제역 의심증상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는 오늘 오전과 저녁께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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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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