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일본 자동차 브랜드 미쓰비시모터스의 공식수입사인 엠엠에스케이(MMSK)는 올해 한국시장에서 가격인하와 판매망 확대를 통해 2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열 MMSK 사장(사진)은 7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아웃랜더 출시행사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초 올해 판매목표로 1500대를 계획했지만, 2000대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MMSK의 지난해 국내시장 판매대수 700대에 비해 약 3배가량 높은 것이다.

MMSK는 올 초부터 한 달에 한 번꼴로 뉴랜서, 파제로, 렌서에볼루션 MR 등 신차를 출시하는 동시에 가격인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월에 출시된 뉴랜서는 차종별로 기존모델대비 360~600만원, 파제로는 240만원을 각각 인하했다. 이날 출시한 뉴아웃랜더 역시 3.0모델이 종전보다 400만원 낮췄다.


최 사장은 "가격인하 정책과 함께 올해는 판매망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직영딜러점을 많게는 최소 5~6개, 최대 8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미쓰비시는 수입차 브랜드이지만 궁극적으로 국산차와의 경쟁을 통해 대중차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비는 국산차에 뒤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안전성과 내구성 등 품질로 승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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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또 미쓰비시가 일본에서 일반판매를 시작한 전기차 아이비브의 국내 도입과 관련 "기술적으로는 좌핸들(일본은 우핸들) 버전만 나오면 문제없지만, 전기차보조금 문제와 인프라 부족 등으로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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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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