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의 지난 1분기 아파트 공실률이 사상 최고치를 지속한 한편 임대료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부동산 조사기관 레이스(Reis Inc.)의 조사결과를 인용, 지난 1분기 미국 아파트 공실률이 지난 분기에 이어 8%를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실질 임대료는 전년 동기대비 1.5% 하락한 967달러를 기록했으며 집 주인이 세입자에게 제시하는 임대료 호가는 전년 동기대비 1.6% 떨어진 102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서 840만명의 실직자들이 발생, 아파트 임대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임대료 호가보다 실질 임대료가 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임대주가 부동산 임대료를 낮추고 권리를 최소화 하고 있다는 얘기다. 빅토르 카날로그 레이스 연구원은 "주택 임대 수요가 낮아지면서 임대주들이 손해를 봐가면서 각종 혜택을 제공함에도 불구, 세입자가 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3월 실업률은 지난해 10%를 웃돌던 당시보다 소폭 낮아진 9.7%를 기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비농업 부문에서 16만2000명의 고용이 증가했다고 발표, 고용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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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카날로그는 올해 부동산 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노동 시장이 안정화 되면서 아파트 수요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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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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