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3월 미국 기업의 파산신청 건수가 전월대비 20% 급증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3월 파산신청 건수는 8208건으로 전월 6655건보다 20% 급증했다. 이에 올 1분기 총 파산신청 건수는 2만14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00건 이상이 증가했다.

조지아주립대학교 잭 윌리암스 법학교수는 "경기 회복 징후에도 불구, 2분기 기업 파산 건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기업파산 추세가 둔화될 조짐이 없다"며 "파산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월 개인 및 기업의 총 파산신청 건수는 15만8141건(예비치)으로, 2005년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로는 35%,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파산 건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9년 10월보다 19% 증가했다.

서던 버몬트 칼리지 캐런 그로스 총장은 "실업률이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경우 파산 신청 건수는 최소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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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월 미 비농업부문 고용은 16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시장 개선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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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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