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초계함침몰]군, 폭약·해양사고 등 전문가 요청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 침몰사고 원인규명작업을 위해 미국의 폭약.해양사고 분야 등 전문가이 참가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규명작업을 위해 미측에 전문가파견을 오늘 요청할 방침"이라며 "한국군도 원인규명을 위한 능력이 충분하지만 객관적이고 전문성을 더하기 위한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미국 전문가들은 국립과학연구소나 국방부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지는 사고해상의 기뢰나 어뢰 파편을 공동으로 분석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의 사고원인이 기뢰나 어뢰일 가능성은 없느냐'는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의 질의에 대해 "두 가지 다 가능성이 있으나 어뢰일 가능성이 조금 더 실질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2일 밝혔다.
AD
김 장관은 천안함의 사고원인으로 지목돼온 내부폭발과 폭뢰, 암초, 피로파괴 등은 가능성이 낮으며 폭발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뢰 가능성을 지목했다.
특히 침몰 당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탐지한 진도 1.4~1.5 지진파가 TNT 170~180㎏의 폭발력인데 북한의 어뢰가 대략 그런 범위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