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홀딩스가 내년 지역 대학 졸업생 채용 규모를 올해보다 26% 늘릴 계획이다.


1일 일본의 주요 증권사들이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신규 채용을 시작한 가운데 노무라홀딩스는 올해 총 475명의 신입사원을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내년 회계연도에 약 600명을 신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6% 늘어난 것이다. 다만 600명이란 인원이 예년에 비해 대규모는 아니다. 지난해 노무라는 649명의 대학 졸업생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일본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증권사들도 고용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라이벌 업체 다이와증권과 닛코 코디얼증권이 이들의 내년 졸업생 신규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리는 가운데 노무라가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인력 충원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고용 증진과 함께 일부 직원들의 연봉도 인상할 계획이다. 노무라는 일부 투자은행과 트레이딩 부문 직원들의 연봉을 약 3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투자은행과 트레이딩, 리서치 부문에 합류하는 신입사원에게 650만 엔의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

한편 올해 337명을 신규 채용하는 일본 2위 증권사 다이와 증권은 내년 회계연도에 490명의 신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닛코코디얼 증권은 올해 159명 채용에 나섰으며, 내년에는 채용 규모를 500명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