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아르헨티나가 중국산 식기와 직물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치를 취한 뒤 나온 것으로 양국 간의 무역 갈등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계자들은 콩 수입 제한 조치가 미국 등 다른 주요 콩 수출업체들에게까지 확대될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중국의 콩 수입 금지 조치로 최근 가파르게 떨어지는 콩 값이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보다 많은 콩 재고량과 생산량 증대로 올해 1분기 콩 선물 가격은 1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