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국내용 휴대폰에 임베디드 GUI 솔루션을 독점 공급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디지탈아리아가 26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임베디드 GUI(Graphic User Interface) 솔루션 업체인 디지탈아리아는 삼성전자 국내용 휴대폰에 임베디드 GUI 솔루션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날 증권가는 디지탈아리아에 대해 스마트폰을 비롯해 고사양 휴대폰시장 성장과 함께 GUI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디지탈아리아가 경쟁력을 보유한 GUI 솔루션은 멀티미디어, 그래픽 처리 등을 담당하는 핵심 미들웨어"라며 "지난 2004년 애니콜 휴대폰에 모바일 플래쉬 및 플래쉬 GUI 솔루션을 공급한 이후 삼성전자 국내용 휴대폰 모델에 GUI 솔루션(FXUI)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모바일 디바이스의 증가와 스마트폰 보급 확산 등으로 고해상도 및 어플리케이션 구현 능력이 단말기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구매결정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휴대폰을 비롯해 그래픽 기능이 강화된 다양한 프리미엄급 디바이스 확대가 임베디드 GUI 솔루션 업체의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올해 세계 임베디드 SW 시장은 유무선통신과 자동차, 산업자동화, 국방항공 등 적용분야 확대로 130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김양재 한맥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UI 미들웨어는 PC의 그래픽카드와 같이 GUI를 보다 뛰어나게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며 "최근 아이폰의 등장 이후 사용자 편의에 대한 GUI가 휴대폰의 차별요소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GUI를 구현하는 GUI 미들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탈아리아는 지난 2008년에는 햅틱과 T-옴니아에, 지난해에는 LG전자의 쿠키폰 등에 임베디드 GUI 미들웨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임베디드 GUI 미들웨어가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75%이상)와 LG전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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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아리아의 경쟁사로는 노키아, 소니에릭슨 등에 5억대 이상 누적 탑재한 어도비시스템즈,와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삼성전자 등에 3억대 이상 탑재한 TAT, 최근
MP3P 등 디지털 기기 중심 시장에서 휴대폰 시장으로 신규 진입한 네오엠텔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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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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