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브리니오·키톤·스테파노리치 나란히 입점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브리오니ㆍ키톤ㆍ스테파노리치. 흔히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남성용 슈트로 꼽히는 3대 브랜드들이다. 한정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다 찾는 사람만 찾기 때문에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그 중에서도 이들 3대 브랜드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관 남성복 코너(4층)다. 이곳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옷을 맞춘 장미라사의 분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pos="C";$title="/패션면 사진/";$txt="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4층에 있는 국내 유일의 스테파노 리치 매장.";$size="350,525,0";$no="2010031915082738164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난 2008년 갤러리아는 프레스티지 브랜드를 대거 들여왔다. 당시 키톤, 꼬르넬리아니 등의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에 단 하나뿐인 스테파노리치도 포함됐다. 이후에도 세계 정상급 브랜드를 꾸준히 확충한다는 계획 아래 톰 포드, 란스미어 등을 계속 입점시키며 럭셔리 존을 한층 강화했다.
갤러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스테파노리치는 전년 대비 71%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올들어 2월까지 집계된 매출에서도 스테파노리치가 42%, 브리오니가 26%의 매출신장세를 각각 나타내는 등 럭셔리 슈트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1972년 브랜드 론칭 이후 30년간 고급 슈트의 대명사로 각인돼 온 스테파노리치는 갤러리아가 지난 2008년 4월 직수입한 브랜드다. 상품 수준을 최고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제조 공정을 회사 내에서 진행하며 실크 캐시미어, 이집트산 면사, 악어가죽, 금, 다이아몬드 등 소재도 최상급만 사용한다.
세일은 당연히 없으며 '고객이 선택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을 선택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상대적으로 정ㆍ관계 명사보다는 재벌이나 부호들이 즐겨입는 편이다.
스테파노리치와 비슷한 시기에 갤러리아에 입점한 키톤 역시 100%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손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폴리탄 수공예 기술자 350여명이 기본에 충실한 패턴 퀄리티와 까다롭고 고집스런 키톤만의 색깔을 내기 위해 100년 전에 사용했던 공구들로 지금까지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제작한다. 브리오니는 이 두 브랜드보다 4년 앞서 입점했으며 장미라사는 12년째 꾸준히 손님을 맞고 있다.
슈트만 있는 건 아니다. 이 곳은 '남성패션의 완성'이라 불리는 구두도 프리미엄급이다. 프랑스 최고급 수제화인 벨루티와 영국 왕실의 구두를 직접 제작하는 존롭 역시 국내에서는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관에서만 만날 수 있다.
신용준 명품신사복 바이어는 "경기불황으로 잠시 주춤했던 명품 신사정장 매장이 경기 회복 조짐과 남성패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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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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