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회 업무현황 자료서 밝혀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한 '국방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북한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포사격 도발 후 전력을 추가 배치하고 훈련활동을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북측의 포병기지에 배치된 `장사정포'로 분류되는 240㎜ 방사포는 60km까지 멀리 날아가는 포탄을 무더기로 발사할 수 있어 우리 군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위협하는 핵심 위협으로 판단하고 있다. 12~22개 발사관에서 길이 5m가량의 로켓포탄을 35분간 22발을 발사할 수 있다.
또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해 정찰위성과 차기 전술유도무기를 도입하고, M-SAM(중거리유도무기) 성능개량, EMP(전자기펄스) 방호시설 등을 구축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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