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냉혈한 여의사' 장서희, '산부인과'서 눈물연기 호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냉혈한 여의사' 장서희도 눈물을 흘렸다.

장서희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서 공과 사 구별에 명확한 여의사 혜영으로 분해 카리스마 연기를 펼쳤다.
이날 혜영은 극 초반에서 윤진(현영 분)의 제왕절개술을 하는 장면에서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침착하게 수술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혜영의 인간적인 면모도 보였다. 겉모습은 마치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차가운 여의사로 보였지만 환자의 안타까운 사연에서는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출혈과다로 응급 수술을 받게 된 산모와 쌍둥이를 살렸지만 뒤에 태어난 한 아이가 아토피성 피부염인 어린선이 심해 얼마 살지 모른다는 것.
이에 산모의 남편(박재훈 분)은 산모의 충격을 걱정해 혜영과 상식(고주원 분)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말한다.

어느 정도 몸을 추스린 산모는 신생아 중환자실 앞에서 혜영과 상식에게 면회를 시켜달라고 부탁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아기가 살지 못했다는 말 뿐이었다.

이 과정에서 산모는 오열을 하고 이를 보던 혜영도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앞서 산모의 남편은 비록 얼마 살지 못하는 아기라도 덜 아프게 꼭 살려달라며 애원하며 산모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장서희의 연기에 감탄했다" "아들과 같이 시청하다가 울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