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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에 승부수 던지다..아이폰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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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아이패드 발표현장. 스티브잡스 애플 CEO는 "애플은 노키아와 삼성전자, 소니를 모두 제친 세계 1위 모바일 기업"이라고 선언했다. 전세계 스마트폰 돌풍의 주역인 아이폰을 지난해에만 1661만대나 팔아치웠고 소프트웨어장터인 앱스토어가 등록프로그램만 14만건, 누적 30억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데 대한 자신감이 진하게 묻어난다.

 # 지난달 초. 구글이 자사 브랜드를 내건 스마트폰인 넥서스원을 선보이자 주요 휴대폰 제조사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을 잇따라 내놨는데 난데없이 동업자가 독자적인 스마트폰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여기다 윈도모바일 플랫폼으로 우군을 자처해온 MS 마저 독자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업계에는 그야말로 한치 앞을 알수 없는 시계(視界)제로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열풍이 전세계를 강타하고있다. 휴대폰 업계의 경쟁 축이 급속히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 일부 마니아들의 전유물에 불과했던 스마트폰은 이제 휴대폰 시장의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요휴대폰제조사들도 전략 스마트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플랫폼업체들의 단말시장 직접진출 움직임까지 감지되면서 적군과 아군의 구분마저 모호해지고 있다.

이 와중에 스마트폰 후발주자인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타도 노키아'를 외치며 외형적 성장에 치우쳤던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도 급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을 따라잡기 위해 발상의 전환이 절실하다는 요구에 요즘 시달리고 있다.

◆ 불붙은 스마트폰 전쟁
삼성전자가 4일 한국형 안드로이드폰을 전격 공개하며 애플 아이폰과의 정면 승부를 선언해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삼성이 전격 공개한 한국형 안드로이드폰은 삼성의 전용 UI를 탑재했으며 기존 삼성 풀터치폰과 같은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해 스마트폰 초보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폰으로는 세계 처음으로 영상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점이 강점이다. 한국형 킬러앱인 지상파 DMB와 함께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날씨/뉴스 등 정보를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서비스도 탑재했다.

구글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넥서스원'과 같은 최신 안드로이드2.1 플랫폼 기반이라는 점도 관심사다. 앞서 모토로라가 출시해 발표한 바 있는 '모토로이'는 안드로이드 2.0기반이었다.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안드로이드 마켓'은 물론 SK텔레콤의 'T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기도 하다.

이와함께 하드웨어 사양이 뛰어나다는 것도 눈에 띈다. 초고화질의 3.7인치 WVGA(800×480)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HD(720p)급 동영상 녹화/재생, H.264, MPEG4, 디빅스(Divx) 등 고화질 동영상 포맷 지원하는 동시에 일반 이어폰 사용이 가능한 3.5파이 이어폰 잭 등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전용 800MHz 초고속 CPU를 탑재해 빠른 터치 반응 속도를 제공하고, 안드로이드폰답게 G메일이나 구글맵, 구글검색 등 구글의 다양한 웹서비스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기도 하다.

삼성은 올해 국내에서 400만~450만대 규모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독자 플랫폼인 바다기반의 스마트폰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복안이다.

전세계 스마트폰 전쟁이 확전 양상을 띄면서 국내 휴대폰 업계의 생존 해법이 절실해지는 상황에서 삼성이 공격마케팅을 선언하며 스마트폰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휴대폰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제는 전장이 태블릿PC와 TV까지 옮겨붙고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와 소프트웨어(SW) 서비스경쟁은 이미 현재진행형이다. 게다가 애플과 HTC, RIM 등 스마트폰 업체들의 파상 공세에 이어 그동안 파트너를 자처해온 구글, MS 등 모바일플랫폼 업체들의 휴대폰시장 직접진출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이들에 의존해온 삼성, LG 등 국내 단말 제조사들의 위기감도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지난주 주요 휴대폰 제조사들의 실적발표에서 국내 업체들은 판매량이 대폭 늘어나며 세계 시장 점유율 3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하락추세인 '엇박자'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대응이 가장 늦은 LG의 경우 4분기 이익률이 1%대로 주저앉았다. 급성장하는 스마트폰 분야는 방치한 채 일반폰을 위주로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해 내실을 키우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게다가 애플이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PC는 물론 전자책과 내비게이션 등 2차 디바이스 분야에까지 칼날을 들이대는 것도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는 아이폰(휴대폰)-맥북,아이패드(PC)-아이TV(TV)로 이어지는 이른바 '3스크린'의 장악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구글과 MS의 움직임도 주목할만 하다. 구글이 지난달 독자단말인 넥서스원을 내놓자 시장조사업체 오범은 "구글 넥서스원이 다른 하이엔드 안드로이드폰과 직접경쟁할 게 분명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MS 역시 조만간 독자 휴대폰 출시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피아(彼我), 즉 적군과 아군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구도다.

이 때문에 창조적 비즈니스모델로 스스로 게임의 룰을 만들어가는 애플이나 구글의 행보를 더 이상 바라만 봐서는 곤란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자칫 십수년간 전세계 시장의 밑바닥을 다지며 어렵게 키워온 'IT코리아'의 근간이 뿌리채 뽑혀나갈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스마트폰만 해도 당장 아이폰 충격에 내수시장의 상당부분을 내줬고 향후 수출 등에서 경제적인 손실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으며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특히 해법을 스마트폰에서 찾아야하며 독자적 플랫폼 전략이 그 실마리가 될수 있다고 지적한다. 올해 예정된 삼성의 바다폰 출시는 반전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권기덕 수석연구원은 "과거 단말시장의 변화상에 비춰보면 스마트폰 시장역시 플랫폼과 콘텐츠서비스의 차별성이 희석되는 '페이스2'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에맞춰 플랫폼을 비롯한 SW와 콘텐츠 역량을 키우고 국내 제조사들의 강점인 하드웨어적 차별화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세계시장 스마트폰 시장 판도는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최근 보고서에서 오는 2013년까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20.9%씩 성장하며 3억9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SA 역시 스마트폰 시장이 2012년 4억6000만대까지 확대되면서 2015년에는 스마트폰이 일반폰을 역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시장조사업체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스마트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대폰 업계 최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하는 동시에 업계 판도를 바꿀 격전지라는 데는 이견이 없는 셈이다.

실제 지난해 휴대폰 시장은 스마트폰에 좌우됐으며 대응이 늦은 업체들은 위상이 급락한 반면, 모토로라와 HTC처럼 기민하게 대응한 일부 업체는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거머쥐는 상반된 결과를 낳았다. 이는 수치로도 입증된다.

아이폰을 앞세운 애플과 블랙베리의 RIM, 안드로이드폰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HTC등 스마트폰 업체들의 판매량 기준 점유율은 5% 남짓이다. 하지만 매출기준으로 보면 상황이 사뭇 다르다. 애플이 9%, RIM과 HTC가 각각 6%와 4%로 모두 합해 20%에 육박한다. 평균판매 단가(ASP)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게다가 이들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지난해 3분기 기준)은 20%를 훌쩍 넘어선다. 고가인 스마트폰은 그만큼 마진이 높기 때문이다.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왕년의 강자들이 스마트폰에 주력하며 활로를 모색중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휴대폰 업체의 한 고위 임원은 "앞으로 휴대폰 시장의 성패는 누가 스마트폰 부문에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질 수 있는가 여부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  

스마트폰이 컨버전스 시대의 총아로 각광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무궁무진한 활용성과 개방성이 사용자들을 열광시켜 그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동성을 갖춘 전화에 불과하던 휴대폰이 '내 손안의 PC'로 탈바꿈하면서 변신의 단초가 마련됐다. 여기에 콘텐츠 마켓인 앱스토어가 더해져 멀티미디어시대 통합 정보단말 및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떠오른 것이다.

애플 아이폰은 그 선봉에 있다. 애플은 지난 분기에만 아이폰을 870만대가량 판매했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4000만대가 넘는다.

판매량으로는 아직 '빅 5' 휴대폰 제조사에 미치지 못하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애플은 영업이익율이 41%로 1위 노키아(29%)나 2위 삼성전자(15%)를 압도하고 있다. 매출로도 이미 LG전자를 포함한 '휴대폰 빅 3'에 이어 4위에 올라섰다.

애플은 이통사가 장악해온 휴대폰의 선택권과 폐쇄적 콘텐츠 유통구조를, 혁신적 UI와 개방성을 지닌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결합을 통해 뒤엎고 있다. 그것도 현재진행형이다. 전통적 이동통신시장의 질서를 거부하고 스스로 '게임의 룰'을 만들어내면서 거대 이통사들을 굴복시키는 모습이 마치 장애물들을 하나둘 밀쳐버리는 불도저를 닮았다.

과거 애플의 전략적 동반자이던 구글 역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구글은 2007년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내놓고 오픈핸드셋얼라이언스(OHA)를 결성하면서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을 파트너로 끌어들인바 있다.

실제 애플 아이폰에 경계심을 표출해온 제조사와 이통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모바일 운영체제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69만대에 불과했던 안드로이드 단말 규모는 연평균 150% 이상 성장하며 오는 2013년 68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량 기준으로 노키아의 심비안에 이어 스마트폰 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 비상걸린 삼성, LG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30%이상을 점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강자로 부상한 국내 휴대폰 업체들도 속앓이를 하고 있다. 실제 삼성과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내 입지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양사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4%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양사가 타도 노키아를 외치며 일반 휴대폰분야에서 양적 성장과 하드웨어(HW) 분야 기술 및 마케팅에 치중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이 역시 폄훼할 수 없는 성과이며, 양사가 휴대폰시장의 변방에서 일약 세계 2, 3위 제조사에 등극할 수 있었던 전략적 선택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다만 휴대폰 시장의 최대 화두인 스마트폰 분야의 잠재력을 간과하고 이를 선점하지 못했다는 데서 아쉬움이 크다. 실제 아이폰 출시 당시만 해도 국내 주요 휴대폰 제조사 수장들은 "스마트폰은 틈새에 불과하며 본격적인 수요가 발생한 뒤 진입해도 늦지않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아이폰의 후폭풍이 이동통신시장의 질서를 파괴하고 휴대폰 시장의 판세마저 뒤바꿔버릴 정도로 치닫자 여기저기서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지난 연말부터 국내 시장 에 몰아닥친 아이폰 열풍과 사회 각 분야에 미친 전방위적 파급효과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눈치다.

애플이 최근 아이폰의 성공을 바탕으로 테블릿PC인 '아이패드'를 내놓고 이같은 앱스토어+디바이스의 비즈니스모델을 TV 영역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단순한 부러움의 차원을 넘어 위기감까지 고조되고 있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달 미국 라이베이거스 CES에서 "아이폰은 삼성의 경쟁력을 테스트한 제품이며, 국내시장 1위인 우리를 반성케 했다"고 토로한 것데서 위기감의 정도를 감지할 수 있다.

그렇다고 국내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패배했다고 단정 짓기는 이르다. 전문가들은 "후발주자로서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 등을 따라잡은 삼성 LG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회사의 역량이라면 대응 여하에 따라 여전히 기회는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동안 익숙했던 하드웨어(HW)적 경쟁 패러다임을 서둘러 벗어던지고 유연하고 창조적 조직문화로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 역량을 다지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현 국면에서 국내 업체들의 단순한 시장 점유율 확대는 큰 의미가 없다"며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이 뒷받침돼야 하면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가 가장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역설했다.

◆ 절실한 생존해법

실제 삼성과 LG는 지난해부터 SW와 콘텐츠 전담조직을 풀가동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삼성이 최근 옴니아2에 이어 안드로이드와 리모, 심비안 등 다양한 플랫폼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내놓고 시장입지다지기에 나선 것이 대표적 사례다.

삼성은 2008년 설립한 모바일솔루션센터(MSC)를 통해 독자 플랫폼인 '바다'를 선보이는 한편, 콘텐츠 거래장터인 '삼성모바일 스토어'를 전세계로 확충하는 등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국내에도 선보일 바다폰은 삼성의 독자플랫폼 기반인데다, 2억대가 넘는 물량 기반과 삼성모바일스토어, 개발자 생태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애플아이폰과 앱스토어의 결합모델에 못지않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바다에 대한 전세계 이통사들의 반응도 기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전담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또 최근 윈도모바일 6.5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210'시리즈를 출시하고, 상반기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4종을 출시한다는 복안이다. LG 역시 삼성의 바다와 같은 독자플랫폼기반 스마트폰 생태계 구축을 모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가 근본적으로 스마트폰시대의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플랫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또한 독자 플랫폼 활성화가 생존의 해법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구글의 넥서스원이나 MS의 독자 윈도폰 출시처럼 파트너이던 플랫폼 업체들이 한 순간에 경쟁사로 뒤바뀌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다, 통제가 불가능한 타사의 플랫폼을 마냥 빌려쓰는 것은 그야말로 미봉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의 사례에서 보듯 스마트폰의 플랫폼은 향후 테블릿PC는 물론 TV, 셋톱박스 등 이른바 '3 스크린'의 근간이 된다는 점에서 더 이상 휴대폰만의 문제가 아니라 셋트업체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로아그룹 윤정호 선임연구원은 "애플과 구글같은 스마트폰 선도주자들이 앞서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뛰어난 플랫폼과 SW서비스 역량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국내 제조사들도 단기적으로는 개방형 플랫폼에 참여하며 스마트폰 분야의 경험과 입지를 키워가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독자플랫폼과 서비스를 통한 홀로서기가 불가피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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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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