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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 워크아웃 루머 발본색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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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우차판매가 지난 6일 개장초 시장에 돈 '워크아웃'설을 유포한 진원지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나섰다.

대우차판매는 7일 "장중 조회공시 등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했지만 결국 터무니없는 루머로 가격제한폭인 8450원까지 떨어진 채 마감했다"며 관련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악성루머가 생성된 진원지를 반본색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차판매는 2008년말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상황에서 당시 대부분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처럼 건설부문으로 인한 유동성 파고를 넘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이를 해소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력사업 부문인 자동차판매가 살아 월간 1만2000대 이상 이루어지고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함으로써 사실상 유동성과 관련한 문제는 해소된 상태라는 것.

특히 대우차판매의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송도 도시개발사업도 최종 실시계획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악성루머는 '기업가치 및 대외 신인도 하락'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실한 기업이 근거없는 루머로 인해 실제 워크아웃은 물론 기업의 존폐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데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이다.

대우차판매는 '워크아웃설' 유포자를 조직적으로 추적하고 루머가 옮겨지는 과정에서 진위에 대한 검증절차 없이 확대 전파한 매체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개인이거나 단체를 불문하고 법적대응은 물론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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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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