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브라질 통상촉진단, 900여만달러 수출계약
경기중기센터와 경기비즈니스센터 상파울로(GBC)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일까지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IT, 건축, 건설, 기계 등 33개사와 브라질 바이어 165개사가 참여했다.
애견용 샴푸를 제조하는 ㈜포켄스는 브라질 전지역에서 애견용 제품을 취급하는 Champion Factory사, Carla Maciel사 등과 1차 인도분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굿필코리아는 상파울로주 정부로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공급할 친환경 재생연필의 거래를 제의 받기도 했다.
브라질 Reebok Sports Club 바이어 이반(Ivan)씨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국제품의 높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국·일본 제품에 비해 제품의 질이 동등이상이면서도 가격이 3분의 2 정도로 매우 저렴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은 기술력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남미 경제의 중심 브라질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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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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