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간 국내 지식정보보안 업체들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온 KISA가 최근 국내시장 기반이 어느 정도 확대됐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KISA 관계자는 "국내 지식정보보호제품을 해외시장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1차로 18개 업체를 선정해 제품 매뉴얼 번역비 등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5개의 컨소시엄에 각각 5억여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ISA에 따르면 제품현지화는 오는 12월까지 지원이 완료되고 비즈니스 상담회의 경우 ▲10월 동남아시아 ▲11월 중국, 일본 ▲12월 유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ISA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관리 및 예산확보를 통해 향후 국내 보안업체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