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쓸데없는 논쟁이다. 출구전략이 시작됐던 안됐던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 언젠가 해야 하고 할 수만 있다면 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시장을 지배하면 그게 실질인것이다. 통화정책의 외연이 어떻고 하는 쓸데없는 논쟁대신에 지금 리플레이션정책의 끝이 어떨 것이고 적정금리수준이 어느 수준일지 고민 좀 해봤으면 좋겠다.” 지난주 출구논쟁이 다시 이는 상황에서 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가 전한 말이다.


출구논쟁은 사실 식상한 재료다. 좀 심한 표현을 쓰자면 죽은 아들 ** 만지기라고 표현 할수도 있겠다. 물론 언젠가 다시 살아 숨쉴 재료임에는 틀림없지만 지금은 특별한 이슈도 영향을 줄만한 변수도 아니라는 점에서 말이다.

이런 재료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얇다는 것을 방증한다. 조금만 틈이 보이면 무섭게 쏠리는 게 최근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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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지해야 할 사실은 현재의 시장은 철저히 수급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주가급등이 부담이긴 하지만 말이다. 국고채가 4.20%(3년물 기준) 수준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주말에도 확인했듯 저가매수세 유입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는 수급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팽팽한 수급 신경전 속에서 롱과 숏 중 누가 세냐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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