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올해 가장 적극적인 신규시설 투자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는 27일 상반기(1월1일~7월23일) 상장법인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텔레콤이 유가증권시장 투자 금액 상위 1, 4,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 회사 총 투자금액은 4조6151억원으로 상장사 전체 투자금액의 50%를 넘는 수치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TFT-LCD 생산시설 증설 등에 3조8471억원, LG화학은 LCD용 유리기판사업 신규투자를 위해 4300억원, LG텔레콤은 네트워크 신규시설투자 목적으로 338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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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해당기간 상장사들의 신규시설 투자금액은 9조15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08% 감소했지만 7월 들어 총 12건, 4조3518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지난 4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27건 8조9902억원 ▲코스닥시장은 18건 1646억원으로 조사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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