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가 EBS 외주제작사 PD를 통해 유출된 것과 관련 EBS는 앞으로 문제지와 정답지를 시험 당일날 수령하는 등 사전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설방송도 각 영역 시험 시작 이후에 제작된다. EBS 관계자는 "정확한 문제풀이 방송을 위해 강사와 제작진에게 시험 하루 전 문제지가 배포됐으나 앞으로는 보안업체 전문요원의 입회 아래 시험 당일 각 영역별 시험이 시작된 후 강사와 제작진에게 배포하고 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력평가나 모의고사 문제 풀이 강좌에서 사설 학원 강사를 완전히 배제하고, 일선학교 교사로만 해설 강사진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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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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