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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1]한솔제지, 세계도 인정한 국내 제지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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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대표 선우영석)는 한솔그룹의 출발점이자 근간이며, 우리나라 제지산업의 중심이다. 지난 1965년 10월 삼성그룹의 고(故) 이병철 회장이 새한제지를 인수, 1968년 10월 1일 첫 제품을 출시한 이래, 종이를 통해 국민문화 창달과 국가경제 발전을 실천해 왔다.

고급 인쇄용지의 산실인 장항공장, 산업용지 전문공장인 대전공장, 특수지 전문공장인 천안공장 등 첨단시설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객서비스 강화로 고객들에게 제지는 한솔이라는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장항공장은 백상지와 아트지 등 고급 인쇄용지를 중심으로 연간 65만t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특히 자동화된 대형설비, 쾌적한 생산환경으로 시설 규모에서는 물론 품질에서도 국제 수준을 리드해 갈 수 있는 우수한 종이를 생산하고 있다. 대전공장과 천안공장도 국제적인 시설과 친환경 제품을 통해 기술선도 공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해외 마케팅 거점과 국내외 생산, 유통, 판매를 연결한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전체 생산량의 50% 이상을 미국, 일본 등 선진 시장과 세계 5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생산에서 납기까지 품질관리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ISO 9001과 14001 인증을 획득, 품질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ERP시스템을 도입해 선진기업 수준의 경영효율화를 이뤄냈으며 "늘 푸른 한솔"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환경친화경영의 확대와 함께 제지와 관련된 유통, 서비스, 환경 등을 포함한 사내외 벤처투자를 벌이고 있다.

한솔제지가 인수해 새로운 한솔의 가족이 된 아트원제지는 신탄진, 진주, 오산 등 3개의 공장에서 연간 51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3위의 인쇄용지 업체이다. 한솔제지는 아트원제지와 함께 명실상부한 부동의 국내 1위 인쇄용지 업체로 거듭나게 됐으며 세계시장에서도 생산능력 14위의 위치에 올라 글로벌 제지 기업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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