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75,151,0";$no="200904271019460313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지난해 유례없는 증시 불황에도 불구하고 되레 주식 직접투자 인구는 증시 호황기였던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경제활동인구 5.3명 중 1명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닷컴 버블'이 일었던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8년 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799개사를 대상으로 주식 투자 인구를 조사한 결과 2007년에 비해 4.2%(18만6094명) 증가한 462만7001명에 달했다. 지난해 경제활동인구(2434만7000명)의 19.0%가 주식을 보유한 셈이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며 호황을 누렸던 지난 2007년(18.5%) 보다도 높은 것으로 특히 1999년 (19.3%)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pos="C";$title="";$txt="";$size="550,321,0";$no="20090427101946031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난해 상반기 증시 활황에 따른 계좌수 증가와 하반기 변동성 증가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증시 신규 참여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1월2일 2.15%였던 장중 변동성은 같은해 10월 29일 17.2%까지 치솟으며 극심한 변동폭을 보여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11.1% 증가한 377만1048명을 기록했지만 코스닥시장은 9.7% 감소한 것으로 194만6479명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개인투자자(66.2%) 비중이, 유가증권은 기관 및 일반법인, 외국인 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투자자별 주식분포는 개인이 30.3%로, 조사를 시작한 1997년(29.6%)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법인 비중도 28.3%로, 1997년(19.6%) 이후 최고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외국인과 기관 비중은 오히려 감소했다. 특히 외국인은 4년 연속 한국 주식을 줄여 투자 비중이 2004년 40.1%에서 지난해 27.3%로, 30%미만으로 내려 앉았다. 기관 역시 전년 20%였던 비중이 11.7%로, 9.3%포인트나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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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관계자는 "개인과 일반법인의 보유비중 증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때문"이라며 "외국인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국내 유동성확보 차원의 자금 회수로, 기관은 주식급락에 따른 펀드환매 등으로 보유 지분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주식 보유 비중이 전년 대비 9.7% 나 증가했다. 반면 남성 주주수는 1.7% 증가에 그쳤다.
나이로보면 주식투자자의 평균연령은 45.1세로 전년(45.9세)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코스닥시장 투자자의 평균연령(42.0세)이 유가증권시장(45.7세)보다 3.7세가량 낮아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은수록 코스닥시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40대가 142만명(30.7%)으로 시장참여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세부적으로는 44세 이하 비중이 증가했지만 55세 이상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0세이상 노년층 투자자의 경우 주주수 비중에서 전년대비 2%포인트 감소한 13.0%였지만 보유중인 주식의 시가총액은 오히려 전년보다 4.2%포인트 증가했다. 60세 이상의 주주수 비중 급감에도 불구하고 1인당 평균 보유금액이 5690만원으로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은 60대 이상이 30.6%로 가장 많았다는 것도 이를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의 주식보유가 증가했고 기타지역의 주식보유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울산 지역 거주자의 보유 비중(5.4%(‘07) → 2.0%(’08)이 크게 감소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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