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 미국 일부주와 멕시코, 중남미 9개국의 돼지고기 수입을 금지한 가운데 올 1분기 이들 국가에서 수입된 돼지고기는 3만t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돼지고기(MTI 022120)수입은 올 1∼3월까지 중량으로는 7만3849t, 금액으로는 1억8442만달러가 수입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만3302t(5319만달러)으로 가장 많았으며 칠레(8528t,2700만달러)가 2위(금액기준) 를 차지했다. 캐나다, 오스트리아, 프랑스,벨기에 등 유럽국가가 상위권에 포진됐다.

이번에 문제가된 멕시코는 14위 수준으로 204t(51만달러))어치가 수입됐다. 칠레를 제외한 중남미 국가는 통계에 잡히지 않아 수입실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과 멕시코, 칠레를 합한 올 1분기 돼지고기수입실적은 3만2000여t에 이른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일부주를 제외할 경우 실제 '우려지역'에서의 수입실적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간 돼지고기 수입은 전체물량은 33만9989t, 금액으로는 8억7618만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0만6363t(2억5032만달러)으로 가장 많았으며 캐나다와 유럽주요 국가들이 뒤를 이었다. 칠레는 3만3116t(8950만달러) ,멕시코는 698만달러(2012t)가 수입됐다.

축산부산물인 돈지는 지난해부터 수입실적이 전무한 수준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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