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긴급 구제금융프로그램에 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할 방침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FRB가 대중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구제금융 지급절차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기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벤 버냉키 FRB의장은 도날드 콘 부의장이 이끌고 있는 내부 위원회에 이와 같은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FRB는 이와 같은 정보 공개 외에도 은행 외 금융기관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재무재표를 2조달러로 늘리는 등 신용경색 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FRB는 그동안 자산과 가동중인 금융 프로그램에 대해 대부분 공개하지 않아 오바마 대통령과 언론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위원회는 우선적으로 FRB 프로그램이 보유중인 담보물에 대한 신용 등급을 공개하라고 조언했다.이외에도 FRB가 베어스턴스와 JP모건과의 합병을 조율하는 동안 관리했던 담보물과 관련 증권에 대한 정보 공개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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