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가 500억달러의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W 프레드릭 캐논 애널리스트는 내년 1분기까지 침체가 지속, 실업률이 12%까지 늘어날 경우 웰스파고는 1200억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웰스파고는 이미 재무부로부터 250억달러의 구제금융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여기에 250억달러의 추가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캐논 애널리스트는 "웰스파고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자기자본과 순익 문제에서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투자전망을 '시장평균'에서 '시장평균 이하'로 내렸다.
지난 주 웰스파고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나 높은 3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순익 급증이 모기지 설정이 크게 늘었고 와코비아 인수효과에 따른 매출 급증 등으로 설명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순이익 예상규모보다도 최고 두배가량 높은 것이어서 웰스파고의 주가도 32%나 뛰어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웰스파고의 1분기 최종 실적은 오는 22일 발표된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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