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73억7000만달러 규모의 미 재무부 채권을 매입했다. 이는 FRB가 지난달 발표한 공격적 양적 완화정책의 일환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RB는 성명을 통해 2011년 3월에서 2012년 4월 사이에 만기가 돌아오는 미 재무부 채권 8종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FRB는 미국 경제가 최악의 경기침체에 빠지자 대출 금리 인하와 경기부양을 위해 6개월간 3000억달러의 국공채를 매입하는 양적 완화정책을 실시중이다. 영국과 일본 정부도 비슷한 정책을 펴고 있다.

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국공채 매입은 통화정책의 주요 수단이다. 기준금리를 0∼0,25%까지 낮췄던 저금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가 유동성 함정에 빠질 위험에 처하자 FRB는 양적 완화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을 시도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