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주 첫 방문한 청융화 주한中대사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를 광주시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10일 광주를 방문한 청융화(程永華) 주한중국대사는 "광주시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주한 중국대사로써 광주시민 등 각계각층의 의지를 반영해 2015년 대회가 광주에서 꼭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청 대사의 이번 광주 방문은 주한 대사로 취임한 지 4개월만에 처음이다.

청 대사는 그러나 "중국과 광주와의 교류협력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주한중국대사의 광주영사사무소의 규모가 확대되면 교류도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한국 기업들의 대 중국 투자도 적극 홍보했다.

청 대사는 "중국은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통해 세계 경제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지금이 오히려 한국의 기업에게는 중국 투자의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청 대사는 창춘외국어대학 일본어과 출신으로 지난 1977년 주일 대사관에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주일 대사관 정무공사를 지낸 일본통으로, 아시아 담당 부국장 등을 지내면서 한국 관련 업무도 담당해 한국을 가장 잘 아는 외교관으로 꼽힌다.

특히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국장급 인사가 주한 대사로 부임한 것은 청 대사가 처음으로 한중 관계 격상의 신호로 해석돼 주목을 받아왔다.

부인과의 사이에 1女를 두고 있고 수영, 스키, 배드민턴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져 있다.

광남일보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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