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뉴타운 주민에 임대주택 임시지원 방안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 의원입법방식 도시재정비특별법 개정 추진

경기뉴타운에 사는 주민들이 사업기간 주변 택지개발지구 내 임대주택에 임시 거주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재정비사업 기간에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가 인근 택지개발지구에 있는 임대주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의원입법 방식으로 현행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정비특별법 30조(세입자 등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에 ‘사업시행자가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할 수 없는 경우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 지방공사가 인근 지역에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 또는 매입 임대주택을 임시 거주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현행법에는 재정비사업시행자는 인근에 자체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 등 임시 거주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공기업이 사업자로 참여하지 않는 뉴타운에는 임시이주용 임대주택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는 법 개정이 이뤄지면 뉴타운지구 주민의 주거가 안정되고 단계적인 순환 재개발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지역 20개 재정비촉진지구에는 31만4373가구(세입자 20만9167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뉴타운 인근 23개 택지개발지구에는 임대주택 10만72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