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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 4개월째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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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4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월 신용카드 판매승인실적은 24조6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최저 증가율 이다.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지난해 9월까지 평균 20%를 기록해 왔으나 10월 들어 15%, 11월 9.8%, 12월 9.%로 떨어지더니 올해 1월에는 3.89%로 증가율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처럼 넉달 연속 증가율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0월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시작된 실물경기 침체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가계소비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더구나 1월에는 설 연휴 등 계절적 요인이 더해져 3%의 증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판매 승인실적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해외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실적, 승인취소 실적을 제외한 순수 국내 신판을 기준으로 하며 체크카드 및 선불카드 실적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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