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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한국의 밤'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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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SK, 내년부터 정례화하는 방안 적극 검토



"한국의 경제적 역량과 문화적 독창성을 동시에 경험한 좋은 자리였다"



2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한국의 밤'(Korea Night)행사에 참석한 350여명의 세계 정ㆍ재계 인사들은 한결같이 이번 행사를 높이 평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고 SK그룹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미소를 통한 소통'이란 주제로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공이 컸다.



최 회장은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브랜드를 세계속에 알리기 위해서는 다보스포럼 같은 글로벌 리더들이 모인 자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한국의 밤 행사를 제안하고, 적극 후원했다.



행사 준비도 철저했다는 게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우선 이 날 행사에는 우리의 독창적인 전통문화와 정보통신(IT)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반가사유상'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갤러리를 선보였다.



세계 최고급 호텔인 두바이의 버즈 아랍 호텔의 수석 주방장인 에드워드 권의 한국 전통음식 소개, 데니정의 색소폰 연주, 이태원의 명성황후 듀엣 오페라 아리아로 이어지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도 참석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아울러 정부 및 재계 참석자들은 한국이 세계 경제대국인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해 있다는 지정학적 이점을 강조하고 글로벌 기업 CEO들에게 한국투자를 적극 주문했다.



전경련은 이번 행사가 예상밖으로 큰 성공을 거둠에 따라 내년부터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등 우리나라 정치, 경제계 대표 26명과 반기문 UN 사무총장, 크리스티앙 노이어 프랑스 중앙은행장, 살리 베리샤 알바니아 총리,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하심 압둘라 빈 아흐메드 자이닐 알리 레자 사우디 상공부 장관, 모하메드 알 함리 UAE 에너지 장관, 알 바다크 사우디투자청(SAGIA) 청장 등 세계 각국의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다보스포럼은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으로 세계 각국의 정계ㆍ관계ㆍ재계 수뇌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경제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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