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선 자격전환을 악용한 가짜 명품시계 등 200억원 상당 밀수입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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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1월의 관세인’에 부산본부세관 감시관실 해양수산주사 김점호씨(54, 남)를 선정했다.
관세청은 28일 치밀한 정보 분석과 끈질긴 잠복감시로 200억원 상당의 밀수입품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김 주사의 공을 인정, 이달의 관세인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김 주사는 내항선 자격전환 선박을 악용한 가짜명품시계 168점(진품시가 10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조직을 적발, 추가단서를 잡아 가짜 비아그라 40만정 등 진품시가 200억원 상당의 밀수입품을 적발했다.
김 주사는 부산세관 감시정 384호의 정장으로서 감시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관감시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항선으로 자격 전환된 배를 악용, 밀수입할 개연성에 착안해 정보 분석과 잠복감시를 통한 신속대처로 밀수조직을 잡는데 한몫 했다.
이를 통해 자격 전환된 내항선을 악용한 휴일 취약시간대의 유사범죄 재발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관세청 평가다.
올 들어 관세인으로 해양수산직인 김점호씨가 첫 선정됨으로써 기술직(해양수산직, 방송통신직, 전산직 등) 공무원들의 사기앙양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아울러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STC(Stop, Think, Choose)운동 등 청렴조직문화 정착추진을 통해 관세청 최초 청렴본부세관 벨트를 완성(2008년 구미 ⇔ 2007년 대구·울산 ⇔ 2006년 포항)한 대구세관 감사담당관실 남원순씨(53, 남)를 일반행정분야 유공직원으로 뽑았다.
또 휴대폰 관련부품 중 터치스크린의 품목분류에 대한 연구 및 정보 분석을 통해 28억원 상당 세수증대에 기여한 인천공항세관 수입1과 문경도씨(55, 남)를 통관분야 유공직원으로 선정했다.
수입 먹을거리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계획을 통해 중국산 고춧가루 218톤 시가 8억1000만원 상당을 한국산인양 원산지를 오인토록 표시해 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인천세관 심사관실 최영주씨(36, 남)를 심사분야 유공직원으로 선정했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 매달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 상을 주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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