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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는 최근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92포인트(-0.13%) 내린 4만9167.7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3포인트(0.12%) 오른 7173.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0.50포인트(0.20%) 오른 2만4887.1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과 함께 미국-이란 2차 협상 지연 소식, 매그니피센트7(M7)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가 맞물리며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후 엔비디아(4.0%), 마이크론(5.6%), 샌디스크(8.1%) 등 반도체 업종이 강하게 반등하면서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고, 결국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은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를 위한 계좌를 개설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협상 교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협상 타결을 전제로 전쟁 리스크를 크게 반영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최근 한국과 뉴욕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피로감과 경계 심리가 누적된 상황에서 해당 이슈가 차익실현의 계기가 될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비슷한 흐름에서 반도체 업종도 단기 속도 조절 신호가 일부 감지된다. 전일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 말 이후 40% 이상 급등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9거래일 만에 하락(-1.0%) 전환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기반한 산업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단기 과열에 따른 숨 고르기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주 중반 이후 예정된 M7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전날 국내 증시는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나스닥의 사상 최고치 경신과 국내 주요 업종의 1분기 실적 기대감,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맞물리며 코스피는 6600포인트를 돌파했다.


다만 이날은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의 신고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수 상단이 제한되는 가운데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60,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3.94% 거래량 603,594 전일가 635,000 2026.04.28 09:45 기준 관련기사 삼성SDI, 영업손실 폭 크게 줄어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 코스피 6600 가나…코스닥도 상승세 조선주, 호실적 기대감에 뱃고동 울리나...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77,600 전일대비 6,200 등락률 +3.62% 거래량 715,330 전일가 171,400 2026.04.28 09:45 기준 관련기사 [굿모닝 증시]"전쟁도, FOMC도 아니다…국내 증시 향방 가를 주요 변수는" [마켓 ING]다시 사상 최고치 랠리 나선 코스피, 빅테크 실적·FOMC 주목 "가장 위험한 발전원?" "폐쇄는 엄청난 실수였다"…전쟁이 드러낸 '원전의 역설'[주末머니] , 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close 증권정보 454910 KOSPI 현재가 99,8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48% 거래량 176,772 전일가 101,300 2026.04.28 09:45 기준 관련기사 두산로보틱스, 美 계열사 주식 239억원 취득 NH-Amundi운용,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 상장 삼성운용 "투자자·판매자 모두 '로봇 ETF'가 올해 대세" 등 에너지저장장치(ESS)·원전·로봇 관련 종목들이 개별 실적 이벤트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종목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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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처럼 상승 추세 속에서도 높은 변동성이 동반되는 구간에서는 개별 종목의 매매 타이밍 포착이 쉽지 않다"며 "특히 이번 주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M7 실적 발표,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집중된 만큼 시장 해석이 엇갈릴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실적 이벤트를 활용한 트레이딩 접근이 가능하겠지만, 반도체·증권·방산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존 주도 업종 중심의 비중을 유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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