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현 초등 축구팀 초청, 축구 교류전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와 일본 사가현 간의 국제교류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전남도는 4월 30일 일본 사가현 초등학교 축구팀을 초청해 초등학생 축구교류전을 가졌다.
축구친선대회를 마친 후, 양 지역 학생들은 왕인박사유적지 견학과 F1카트체험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밤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선물을 교환하면서 친목과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양 지역간의 초등학생 축구교류전은 2013년 전남도지사와 사가현 지사 간 회담에서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전남도와 사가현을 오가며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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