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정책·귀농정보·인구현황 통합
생활밀착형 플랫폼 구축

경북 영양군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인구정책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단순 행정 안내를 넘어 정책 접근성과 정착 편의성을 높여 '살고 싶은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영양군은 주민과 전입 희망자, 귀농·귀촌인을 위한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 '영양살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양군 인구정책 플랫폼 영양살이 홈페이지 구축[사진=영양군]

영양군 인구정책 플랫폼 영양살이 홈페이지 구축[사진=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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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살이'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각종 지원정책과 정착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혜택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에게는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 가이드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 카드' 시스템이다. 주택 임차료 지원, 결혼장려금, 귀농·귀촌 정착지원 등 주요 정책을 청소년·청년·신혼부부 등 대상별로 분류해 복잡한 정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행정 접근성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영양군은 인구정책 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주민들이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기능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방침이다.


플랫폼에는 실시간 인구 추이와 연령별·읍면별 인구 동향 데이터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지원 정보 사이트 연계, '귀농인의 집' 신청 안내 등 실생활 중심의 정착 지원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주민과 전입 희망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생활밀착형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확대와 기능 개선을 통해 지역 정착 지원과 인구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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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양살이' 홈페이지는 영양군청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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